청하가 공백기에 한국사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서는 "청하 얼마나 매력있나 하고 봤더니 청하 청하"라는 제목으로 웹 콘텐츠 '헬's club' 새 콘텐츠가 업로드됐다.
이날 혜리는 "사실 저도 되게 오래 쉬었을 때가 있었다. 근데 저는 진짜 아무것도 안했다. 그냥 쉬었다. 근데 청하님은 한국사 자격증을 따셨더라. 너무 부지런한거 아니냐"라고 언급했다.
앞서 청하는 공백기 동안 한국사 자격증 1급을 취득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에 청하는 "아니다. 제가 집에 박혀서 하기만 하면 되는 거였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사실 조금 아쉽긴 하다. 진짜 누워만 있을걸. 왜 불안해서 이런 것 저런 것 했나 싶긴 하다"라면서도 "아무래도 한국에서 한국사라는 걸 제대로 수업을 받았던 기억이 많이 없어서 흐름은 좀 알아야겠다 싶었다"라고 공부를 하게 된 계기에 전했다.
또한 그는 "할아버님께서 독립운동가 셨다. 어머니께서 항상 '언젠가는 한국사를 네가 좀 배웠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불안한 시기에 나의 생각을 다른 쪽으로 돌려서 다른 거에 집중해 보고 싶었던 것도 있었던 거 같다. 겸사겸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청하는 "진짜 대단하지 않고, 최태성 선생님 말씀만 잘 들으면 된다. 누구든 한다. 저도 했으니까 누구든 할 수 있다. 완전히, 큰별쌤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라며 감사함을 전하기도.
끝으로 청하는 최태성 강사를 향해 "큰별쌤 하는 대로만 했다. 근데 1등급이 저에게 떨어지더라.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꼭 실제로 뵙고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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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