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중1 때 혼자 프로필 돌렸다, 나는 10~20대 없었다"('전현무계획')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4.03.22 21: 48

 배우 고은아가 학창시절의 추억이 없다고 털어놨다.
고은아는 22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에서 유튜버 곽튜브와 함께 맛집으로 이동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두 사람은 서로의 집 위치를 물어보며 어색함을 풀었다.
고은아가 “나는 남양주에 산다”고 먼저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전라남도 장성군 출신으로, 2004년 CF로 데뷔했다.

이어 고은아는 “언제 처음 서울로 올라왔느냐”는 물음에 “나는 중 3때 상경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고은아는 “나는 중학교 1~2학년 때 혼자 기차를 타고 서울에 올라와서 잡지사에 프로필을 돌렸다”며 “나는 내가 그때 어른인 줄 알았다. 엄마랑 같이 안 다니고 혼자 했다. 그때가 세상 예뻤다”고 회상했다.
어린 시절이 그립다는 고은아는 “고등학교 생활을 한 번쯤 다시 해보고 싶다. 친구들과 카페 가서 놀고 스티커 사진을 찍고 싶다. 나는 10대와 20대가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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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현무계획’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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