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404’ 제니가 CF 속 소녀로 완벽 변신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아파트 404'에서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1991년 발생한 아파트 비밀을 파헤쳤다.
이날 멤버들은 1991년 시대에 맞춰 변신했다. 양세찬은 심신을, 오나라는 “나 오늘 강수지”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제니는 두건을 얼굴에 꽁꽁 싸맨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제니는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외친 CF 속 소녀였던 것.
504호에 입주한 멤버들은 91년 아늑한 감성에 추억을 감상했다. 방 구석구석 구경하는 가운데 이정하는 제니 생일 케이크와 함께 등장, 서프라이즈로 제니의 생일을 축하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제니한테 진짜 케이크만 주려고 늦게 들어왔냐”라며 이정하를 의심했다. 이에 이정하는 “진짜다. 저는 케이크를 위한 남자”라고 엉뚱하게 답했다. 반면, 오나라는 간식을 먹는 유재석에게 “오빠도 뭐 있냐. 오자마자 왜 이렇게 처먹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아파트 404’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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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파트 40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