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과 가수 아이유가 오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로 호흡을 맞춘 이후 현재까지도 연락을 하며 지내는 것이다.
김수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아이유의 SNS를 태그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아이유와 김수현이 나란히 서서 미소를 지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드라마 ‘드림하이’(2011)와 ‘프로듀사’(2015)에서 만났다. 또한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2017)에 아이유가 우정출연하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한 바.
영화 개봉 후 7년, 2011년 첫 만남 이후 1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서로를 응원하는 이들의 훈훈한 마음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김수현은 이달 초 진행된 아이유의 콘서트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을 관람하기도 했다.
이달 2일과 3일, 9일과 10일까지 총 네 차레에 걸쳐 KSPO DOME에서 열렸는데 김수현은 게스트로 무대에 서기보다 팬들과 함께 객석에서 앙코르를 요청했다는 후문. 곁에서 지켜 본 팬들의 인증샷이 게재돼 관심을 모았다.
한편 김수현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김희원)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아이유는 넷플릭스 새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연출 김원석)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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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수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