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과 안소영이 훈훈한 꽃집사장에 관심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 전파를 탔다.
이날 꽃시장에 모인 멤버들이 그려졌다. 만원 꽃다발을 만드는 미션이 있는 것.이때 박원숙은 훈남 꽃집 사장에 시선이 사로 잡히더니 “가게 단골 많으시냐, 인물이 너무 좋다”며 관심, “꽃보다 인물로 단골 손님 많겠다”며 시선이 고정됐다.
옆에 있던 안소영 역시 “인물도 멋있고 목소리도 좋다”며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나이가 34세란 말에 “내 나이는 비밀이다”며 시무룩해져 폭소하게 했다. 박원숙은 “개인적으로 또 와라”며 안소영을 위로(?)했다.
꽃 쇼핑을 마친 후 자매들이 한 곳에 모였다.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자기만의 문구까지 새겨서 깜짝 꽃다발을 나눔하기 위해서였다. 각각 마음을 담은 문구로 훈훈함을 전하기도 했다. 안문숙은 “내가 아닌 남을 위해 무언가 만들고 베푼다는 기쁨이 보통이 아니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훨씬 큰 기쁨인 걸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