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침대 위로 뛰어서 양반다리로 착지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21일 전파를 탄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이하 '먹찌빠')에서는 배우 김수로와 강성진이 출연해 멤버들과 게임을 펼쳤다.
차돌박이가 걸린 ‘가벼운 덩치’ 미션이 진행됐다. 점프한 후 양반다리로 접지하여 최대한 물잔을 적게 쏟아야 하는 게임이었다. 박나래는”침대가 과학이 아닌 이상 무조건 넘어진다”라며 걱정했고, 나선욱은 “이건 코어 근육이 중요하다”라고 말하기도.
1번 타자로 나선욱이 나섰고, 물잔은 전멸했다. 이어 서장훈 팀은 풍자가 첫 주자로 나섰고 역시 올킬이었다. 풍자는 “어려워. 우선은 양반다리가 안된다”라며 고충을 전했다. 나래팀 2번 타자인 김수로는 1잔을 살렸다. 다음 도전자인 강성진과 이규호 역시 올킬이 나왔다.
마지막 주자 국주는 “양반다리 어떻게 하냐”라며 무서워했다. 얼떨결에 점프를 했고, 이국주는 7개를 성공했다. 서장훈은 “너무 잘했다”라며 박수를 쳤다. 신동 역시 “국주가 너무 잘했다”라며 감탄하기도. 마지막 도전자 박나래는 15개 중에 11개를 성공시켜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 진행된 식사시간에는, 미션에서 주어진 음식만 주어졌다. 김수로는 “딱 보니까 서장훈 팀은 만 오천원짜리 쌈밥 정식이고, 우리는 6만원짜리 같아”라며 풍족한 식탁에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있는 채소 다 때려넣기. 건강을 위해서 많이 섭취하자”라며 7종의 쌈을 이용해 큰 쌈밥을 완성했다. 서장훈은 “채소 여러가지 혼합해서 드셔보세요. 향도 좋고, 맛도 좋다”라고 말하기도.
풍자는 “쌈밥은 한입에 와앙 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긴 배추에다 김밥을 쌉니다. 밥을 일렬로 릴레이로 먹는거다”라며 본인만의 팁을 전수했다. 풍자는 “어떻게보면 샌드위치 같을 것도 같다”라며 쌈밥 열차를 입으로 밀어넣었다. 깔끔하게 쌈을 먹은 풍자는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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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