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과 결혼을 발표한 유튜버 박위가 아찔했던 미국에서의 일화를 전했다.
최근 박위가 '지은이 울리고 미국으로 떠난 박위의 최후'란 제목으로 개인 영상을 게재, "박위의 운명은..?"이라 소개했다.
이어 박위는 미국에서 일정을 끝낸 후 미국에 사는 친구들과 만났다. 하지만 그날 저녁. 아찔한 총기난사 현장을 목격하게 된 것.경찰이 기관총 들고 있고 드론까지 투입된 상황이었다.
다행히 숙소에 있던 박위는 베란다에서 보이는 총기현장에 깜짝 놀랐다. 박위는 "진짜 죽을 뻔했다, 우리가 갔던 편의점 앞"이라며 "열발 이상 총소리 들었다, 진짜 말도 안 돼 30분 전에 거기 있었다"고 했다. 조금 더 늦게 갔으면 큰일날 뻔 했던 것. 박위는 지인들과 "타이밍 진짜 충격이다"며 연신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렇게 밤이 지난 후 다음 날 박위는 " 어제 사고났던 장소가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평화로워졌다 한국이랑 진짜 다르다"며 충격, 이내 절친들과 미국여행에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했고 지인은 "내년엔 일이랑 아닌 누구랑 같이 개인적으로 와라"고 했다.
이후 박위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 "아 햄토리(송지은)보고 싶다"는 자막으로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2월 열애를 인정했다. 공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함께 예능에 출연하며 애정을 보였다. 이후 지난 12일 올 가을 결혼 소식을 전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