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과 안판석 감독의 만남이 이뤄진다.
21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최근 이제훈은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한 끝에 출연하기로 했다. 이로써 안판석 감독과는 처음으로 작업하게 됐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기업간의 M&A(인수·합병)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이승영 작가가 집필을, 안판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이제훈은 극 중 주인공이자 M&A 전문가 역할을 맡아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과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믿고보는 흥행 배우' 이제훈과 '드라마계 거장' 안판석 감독이 처음으로 만나 업계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멜로 수작을 탄생시킨 안판석 감독이 '협상의 기술'을 통해 신선한 장르물을 선보이고, 그 주인공으로 이제훈과 손을 잡아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이제훈은 현재 촬영 중인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끝나는 대로 '협상의 기술' 현장에 합류할 계획이다.
한편 '수사반장 1958'은 오는 4월 19일 첫 방송되고, '협상의 기술'은 내년 상반기 편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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