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임수향과 지현우가 연예인으로서의 삶을 밝혔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KBS2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 박도라(임수향)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미녀와 순정남’은 기획의도 첫 줄에 ‘부와 명예를 모두 손에 쥐고 유명인으로 사는 건 축복일까 저주일까’라는 글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현우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원해서 이쪽 일을 시작했고, 많은 분들이 보는 주말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수향은 “당연히 너무나 축복이다. 어떠한 직업인들 안 그렇겠냐마는 고충이 있을거다. 하지만 원하고 하고 싶은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에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다면 그것만한 축복은 없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KBS2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d는 23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