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김병현 대학로 햄버거집, 임대 빠졌다” 폭로..김병현 당황 (전현무계획)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3.21 08: 37

‘전현무계획’ 전현무와 김병현이 여수 햄버거 맛집에서 대환장 티키타카를 뿜는다.
22일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 6회에서는 전라도 여수에서 찾은 ‘특별 간식’ 햄버거와 시장 떡을 놓고 간식 배틀을 벌인 2MC 전현무-곽튜브(곽준빈), 게스트 김병현-고은아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네 사람은 여수 낭도의 100년 양조장에서 특별한 ‘막걸리 한상’을 나눠 먹은 뒤, 간식 메뉴 배틀에 돌입한다. 전현무&김병현, 곽튜브&고은아로 팀을 나눠 각기 햄버거와 시장 떡 맛집으로 나서는 것. 이때 전현무는 “(햄버거집 사장) 김병현의 대학로 수제버거집 임대가 빠졌다”고 냅다 폭로하고, 김병현은 당황하면서도 “(지금 가려는 여수 맛집이) 햄버거로 건물을 세웠다고 한다”며 ‘벤치마킹’ 의지를 폭발시킨다.

잠시 후, 전현무&김병현은 1996년부터 장사를 시작해 번듯한 빌딩을 세운 햄버거 가게 앞에 도착한다. 전현무는 간판 속 햄버거의 비주얼을 보더니 “옛날식이네! 오이 넣었다”며 ‘매의 눈’을 가동한다. 김병현은 “오이가 들어간다고?”라며 신기해한다. 즉석에서 촬영 허가를 받은 두 사람은 푸짐한 메뉴판에 감탄하면서 햄버거, 토스트, 가락국수, 떡볶이 등을 잔뜩 주문한다. 특히 전현무는 카페 메뉴 중 ‘누룽지 쉐이크’를 콕 집으며 “전국에서 여기밖에 없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얼마 후, 음식들이 서빙 되고 두 사람은 드디어 전설의 햄버거를 맛본다. 전현무는 “햄버거가 구수하다”며 특별한 맛을 인증하고, 김병현은 “미국식 수제버거와 다르다. 되게 맛있다”며 리얼 감탄한다. 이에 전현무는 냅다 “너네 것 보다 낫지?”라고 묻는다. 또한 전현무는 누룽지 쉐이크의 맛을 본 뒤 “이거 특허 내셔야 한다”며 ‘엄지 척’을 날린다.
같은 시각, 여수 전통시장 내 위치한 떡집을 찾아간 곽튜브와 고은아는 떡집 사장님이 강력 추천한 ‘늙은호박 시루떡’을 영접해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곽튜브는 “겉은 시루고 안은 호박이네~”라면서, 평생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떡의 정체에 호기심을 드러낸다. 직후 두 사람은 갓 찐 떡을 한 입씩 맛보는데, 먹자마자 뒤로 넘어갈 듯한 제스처를 취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곽튜브와 고은아를 기절 직전까지 몰고 간 늙은호박 시루떡과, 전현무와 김병현의 추억을 소환한 옛날 햄버거 중 여수에서 찾은 최고의 간식이 무엇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전라남도 여수로 ‘무계획 맛탐험’을 떠난 네 사람의 먹방과 티키타카는 22일(금) 어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 6회에서 만날 수 있다. /cykim@osen.co.kr
[사진] MBN ‘전현무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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