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에서 귀여운 러브라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윤민수의 아들 윤후와 박연수의 딸 송지아의 투샷이 공개됐다.
20일 윤민수는 “늦은 밤 귀가하니 이놈들이 서프라이즈. 세월이 활이구나. 지아보단 아직 내가 조금 큼. 같이 찍은 사진 있는데 내가 너무 늙어보여서 안 올림”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윤민수가 공개한 사진에는 아들 윤후가 송지아와 머리를 맞대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방송된 ‘아빠? 어디가!’ 시즌1에 함께 출연한 윤후와 송지아는 그로부터 8년이 지난 2024년에 재회하면서 훌쩍 큰 모습을 보였다.
폭풍성장한 송지아에게 윤민수도 깜짝 놀랐다. 윤민수는 아직 본인이 송지아보다는 조금 더 크다면서 놀랐다. 반면 윤후와 송지아는 훈훈한 비주얼과 여전한 사이를 보여 랜선이모, 삼촌들을 흐뭇하게 했다.
윤후와 송지아는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다. 특히 윤후가 말했던 “지아가 나가 좋은가봉가”는 유행어가 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2022년에도 만나 화보를 촬영하는 등 인연을 이어왔고, 성인이 되기를 앞두고도 인연을 이어가며 시선을 모았다.
한편, 윤후는 한 예능을 통해 장래희망으로 연예계에 관심이 있다는 뜻을 전했다. 송지아는 프로 골퍼를 목표로 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