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예계에 이혼과 파경이란 칼바람 소식이 불고 있는 가운데, 당당하게 연애를 즐기는 스타커플들이 새삼 떠오르고 있다.
#이선빈♥이광수
이날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일본 여행 중인 이광수와 이선빈 커플의 영상, 사진들이 공개됐다. 두 사람이 일본의 한 거리를 걷고 있는 다정한 모습이 포착된 것. 이광수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으나 이선빈은 얼굴도 가리지 않은 채 주위 시선을 신경쓰지 않으며 이광수와 나란히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앞서 2016년 SBS '런닝맨'을 통해 인연이 닿은 두 사람. 이후 이광수와 이선빈은 지난 2018년 12월, “만난 지 5개월이 됐다”며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어느 덧 함께 한지 6년차 커플이지만 여전히 서로의 작품을 모니터링하고 생일 축하도 해주는 등 과감하게 연애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 목격담까지 더해 연애전선이 이상 없음을 보여줬다.
#신민아♥김우빈
역시 장기연애 스타가 있다. 지난 2014년 광고 촬영으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신민아, 김우빈이 그 지운공. 5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모델 출신 배우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 두 사람, 한 의류 광고 촬영장에서 만나 호감을 느껴 연인이 됐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5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하며 어느 덧 9년차 장기커플이 되었다.
특히 공개 열애 2년 만인 지난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을 때도 신민아는 묵묵히 곁을 지키며 응원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응원도 더해졌던 상황. 이후에도 두 사람은 해외 데이트, 영화관 데이트 등 공개연애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서로의 영화 시사회도 참석하는 등 여전히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2020년 김우빈이 연인 신민아가 있는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연인이 한솥밥까지 먹으면서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다.
#아이유♥이종석
배우 이종석과 가수 아이유는 장기커플은 아니지만 2년째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앞서 2022년 12월 30일 이종석은 드라마 ‘빅마우스’로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소감을 통해 연인이 있음을 암시. 그 주인공은 바로 아이유였다. 특히 이들은 2022년 8월께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는 전언.
그동안 일부에서는 이들의 목격담이 전해지지 않아 결별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최근까지만 해도 이종석이 아이유의 콘서트를 관람한 모습이 포착되며 역시 연애전선이 이상 없음을 드러냈다. 특히 회색 모자에 체크 패턴의 셔츠를 입은 이종석이 배우 신재하와 아이유 응원봉을 손에 꼭 쥐고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가 됐던 바다.
최근 수많은 스타들의 이별과 이혼 소식이 안타까움을 안긴 가운데. 굳건하게 사랑을 지키고 있는 스타커플들에게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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