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중독' 더 큰 도파민으로 이겨내는 딘딘 "1분 30초만 버티면 돼" ('있었는데요') [어저께TV]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3.20 06: 49

'있었는데요' 가수 딘딘이 '도파민 중독' 고민러에게 자신의 방법을 알려주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이하 ‘있었는데요’)는 두 번째 출장 상담소인 병원으로 향한 가운데 딘딘이 자신이 현재 실천하고 있는 '도파민 중독' 돌파법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고민'순삭' 상담소에는 의사, 간호사, 카페 직원, 장기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왔다. 그중 한 고민러는 "카페에서 일하고 있다"며 '도파민 중독'을 고민으로 털어놓았다.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방송화면

그는 "돈도 없고, 시간도 없으면 약속을 잡지 말아야하는데 사람들과 만나는 걸 좋아해서 약속이 생기면 나간다. 나가기 전에 '얼마만 써야겠다' 생각해도 꼭 그걸 넘기게 된다"고 토로했다.
'있었는데요' 방송화면
이를 들은 딘딘은 “도파민과 관련된 의학 영상을 보다가 추천을 받은 게 있다”며 의사들 앞에서 자신의 루틴을 추천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지금 10일째 하고 있는데, 아침에 1분 30초만 버티고 나면 어디서도 느껴본 적 없는 도파민이 생성된다”며 직접 일어나 '찬물샤워'를 하는 듯 시연했다. 
딘딘은 “이걸 하고 거울을 보면 차은우도 부럽지 않다. 나도 도파민 중독인데 찬물샤워를 버텼을 때만큼 짜릿한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장에 있던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고, 감기 걸릴 것 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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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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