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와 이선빈의 연애 전선에는 이상이 없다. 서로의 작품을 모니터링한 뒤 피드백을 전하고, 생일 관련 게시물에 댓글도 남긴데 이어 일본 동반 여행 목격담도 속속 전해지고 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일본 여행 중인 이광수와 이선빈 커플의 영상, 사진들이 공개됐다.
일본의 한 거리를 걷고 있는 이광수와 이선빈의 모습이 영상과 사진에 담겼다. 이광수는 검은색 모자와 상의를 입고 있으며,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이선빈은 검은색 비니와 흰색 상의를 입었는데, 얼굴은 가리지 않았다. 얼굴을 가렸지만 큰 키로 인해 이광수임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으며, 이선빈은 주위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이광수 옆에 붙어 데이트를 즐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광수와 이선빈은 지난 2018년 12월, “만난 지 5개월이 됐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2016년 ‘런닝맨’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두 사람. 이선빈은 이광수가 이상형이라고 밝혔고, 실제 커플로 발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에도 꾸준하게 목격담이 올라오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밝혀 더 큰 응원을 받은 이광수와 이선빈이다. 두 사람은 생일이면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조용히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선빈은 지난해 ‘소년시대’ 인터뷰에서 이광수를 언급했다. ‘술꾼도시여자들2’, ‘성스러운 아이돌’ 특별 출연, ‘소년시대’ 출연으로 2023년을 바쁘게 보낸 이선빈은 2024년 계획을 말하던 중 그 계획에 결혼이 있냐는 질문에 “너무 훅 들어오신 거 아니냐”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선빈은 “애정전선은 변함이 없다. 나중에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며 “‘소년시대’를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고 한다. 일단 제가 지금 촬영 중이라 지방에 있으니까 정주행할 친구가 필요하니 한번에 몰아보려고 기다리는 것 같다. 지금까지 나온 8회를 다 보진 않은 것 같고, 너무 재밌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광수가 재미있게 보고 있다는 말을 “(이광수도) 재밌답디다”라고 말하며 유쾌하게 웃은 이선빈이다.
한편 이광수는 지난해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에 출연했다. 이선빈은 차기작으로 tvN 새 드라마 ‘감자연구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