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의 유쾌하고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이는 비하인드 콘텐츠가 공개됐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이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1,2,3 IVE 시즌4’의 비하인드 영상 1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화수분 같은 예능감을 발산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1,2,3 IVE 시즌4’ 1화에서 탕후루 만들기에 도전했던 안유진과 장원영의 비하인드가 베일을 벗었다. '사람이 된 미니브'라는 콘셉트를 충실히 소화하며 탕후루를 만들던 두 사람은 막간 코너로 사연을 읽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두 사람은 사연에 깊이 공감하며 정성스럽고 센스 있는 답변을 해주는가 하면, 때로는 살벌하면서도 현실적인 '팩폭'을 날렸다. 또한 완성된 탕후루를 부딪쳐 둔탁한 신개념 ASMR을 펼치는 등 엉뚱한 4차원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다음으로는 '두근두근 미소녀 친구되기 시뮬레이션' 게임 콘셉트로 꾸며졌던 ‘1,2,3 IVE 시즌4’ 3화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에피소드의 주인공 리즈는 멤버들과 차례대로 텔레파시 게임을 펼쳤고, 텔레파시 대신 유쾌한 예능 케미를 폭발시켰다.
비밀 요원으로 변신했던 ‘1,2,3 IVE 시즌4’ 6화 '코드네임 아이브'의 비하인드에서도 멤버들의 예능감은 심상치 않았다. 시간을 멈추는 능력이 있는 캐릭터로 등장한 레이가 '스톱'을 외치자 면접관 역할을 맡은 안유진과 가을은 센스 있게 동작을 멈추며 티키타카를 완성했고, 이서와 리즈도 연이어 능력 입증에 성공하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1,2,3 IVE 시즌4’의 마지막 에피소드였던 '아이브 살롱'의 비하인드에서는 보드게임에 열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독보적인 실력을 발휘하며 게임들을 주도한 안유진, 이서와 달리 가을은 룰 이해에도 어려움을 겪으며 벌칙에 연달아 당첨돼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브는 현재 첫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의 미주투어를 진행 중이다. 로스앤젤레스와 오클랜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멤버들은 포트워스, 애틀랜타, 로즈먼트, 뉴어크를 각각 방문해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아이브 공식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