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무생이 이보영의 비밀을 폭로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감독 김동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무생은 키워드가 ‘비밀’로 나오자 이보영의 비밀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무생은 “이보영 배우가 보기에 단아하고 물만 드실 것 같고 이슬만 드실 것 같은데 먹는 걸 진짜 좋아한다. 맛집도 너무 잘 알고 타율도 좋다. 내가 먹어본 애플파이부터 시작해 종목도 다양하다. 기회가 된다면 리스트 공개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보영은 “내가 맛있는 걸 좋아하는 건 비밀은 아니다”고 웃었다.
이청아는 “정말 너무 잘 드셔서 우리도 궁금했다. 현장에서 이보영 픽 맛집 인증이 끊이질 않았다. 아침, 저녁에 삼겹살도 먹더라. 대신 저녁이나 촬영 있을 때는 건너 뛰셔서 저렇게 해야 디저트도 잘 먹을 수 있겠다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민재는 “어려운 장면, 힘든 장면도 있었는데 돌이켜보면 이보영이 추천한 맛짐에 가서 먹은 기억이 가장 행복하더라”고 말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토, 일 저녁 10시 공개된다.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 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