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를 위한 린린자매(하린과 예린)의 흥 폭발 쉐킷 댄스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는 19일(화) 8시 55분에 방송되는 ‘슈돌’ 518회는 ‘모든 순간, 우리 함께 축하해’ 편으로 소유진과 배우 강소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하린과 예린이 K리그 개막식에 에스코트 키즈로 나서 아빠 조현우의 시즌 시작을 응원하는 가운데, 흥 가득한 자매의 특별한 응원법이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한다.
이날 하린과 예린은 아빠 조현우의 손을 꼭 잡고 경기장에 입성한다. 예린은 “아빠가 다 막을 거야”라며 힘을 불어넣어 조현우를 흐뭇하게 한다. 하린, 예린은 관객석에 앉아 조현우의 빛나는 활약에 응원으로 보답한다고. 하린은 아빠 조현우를 위해 준비한 플래카드를 머리 위로 높이 들고 열심히 좌우로 흔든다. 이 가운데 조현우가 상대 팀의 강력한 슈팅을 막아내자, 예린은 춤을 추기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린은 관중들이 ‘조현우’를 외치는 소리에 몸을 맡긴 채 엉덩이를 좌우로 실룩거리는 춤사위로 깜찍함을 선사한다. 또한 조현우의 팀이 득점까지 성공하자, 하린은 소떡소떡을 입에 문 채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광란의 춤사위로 기쁨을 표현한다고 해 흥이 넘치는 자매의 특별한 응원법이 귀여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 하린, 예린은 엄마 없이 매점에서 간식 사기에 도전한다. 하린은 예린의 손을 꼭 붙잡고 “예린아 뭐 먹고 싶어? 기다릴 수 있지?”라며 알뜰살뜰히 동생을 챙긴다. 하린은 소떡소떡과 쫀드기를 주문하고, 야무지게 영수증까지 챙기며 완벽한 첫 심부름을 하며 흐뭇함을 더한다.
한편 조현우가 울산 HD FC 감독인 홍명보의 이름을 묻자, 하린과 예린은 엉뚱한 매력을 뽐낸다. 하린과 예린은 열심히 귓속말로 상의를 했음에도, 돌연 하린은 “홈런볼”, 예린은 “홀랑구”라고 답하며 즉석에서 홍명보의 이름을 자체 개명시켜 배꼽을 잡게 한다.
이에 남다른 흥으로 경기장을 휘어잡은 하린, 예린 자매의 깜찍한 매력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519회는 오는 19일(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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