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우영우' 강태오, 로코킹 굳힌다..전역 후 복귀작은 '감자연구소'(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03.18 15: 09

배우 강태오가 ‘로코킹’을 예약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새로운 인생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18일, OSEN 취재 결과 강태오는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감자연구소’를 전역 후 복귀작으로 확정했다. 전역 후 휴식 없이 ‘감자연구소’ 촬영에 돌입, 올 상반기 중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감자연구소’는 산골짜기 감자연구소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로맨틱 코미디로, 드라마 ‘신인사관 구해령’의 김호수 작가와 강일수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극 중 강태오는 완벽한 비주얼에 반전 면모를 지닌 아웃사이더 캐릭터를 연기한다.

[사진=박준형 기자] 강태오 인터뷰 / soul1014@osen.co.kr

이로써 ‘감자연구소’는 강태오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자 인생작으로 꼽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후 복귀작이 됐다. 강태오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을 지닌 법무법인 한바다의 송무팀 직원 이준호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18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서울공예박물관에서  '2022 F/W 서울패션위크 비욘드클로젯(beyondcloset)’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서울패션위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약 3년 만에 현장 패션쇼로 열렸다. 행사는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현장 패션쇼를 포함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배우 강태오가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3.18 /ksl0919@osen.co.kr
특히 강태오는 완벽한 비주얼과 안정된 연기는 물론, 따뜻한 눈빛과 다정한 성격을 가진 이준호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더불어 극 중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변호사 우영우를 연기한 배우 박은빈과의 로맨스로도 큰 관심을 받았고, 대세 반열에 올랐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박은빈과의 로맨스 호흡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강태오는 이전에도 드라마 ‘런 온’, ‘어느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도 로맨스 연기로 주목받았다. 전역 후 복귀작으로도 로맨틱 코미디를 택한 만큼, ‘감자연구소’를 통해서 새로운 ‘로코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더욱이 ‘감자연구소’에서는 완벽한 비주얼에 반전 면모를 가진 아웃사이더 캐릭터를 맡은 만큼, 기존에 보여준 로맨스와는 또 다른 강태오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게스트로 나선 배우 강태오가 출근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7.29 / dreamer@osen.co.kr
강태오는 지난 2022년 9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충북 증평군 37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조교로 복무했다. 오는 19일 만기 전역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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