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측, 류준열♥︎한소희 환승연애 해명에도 3일째 침묵 "할말 없다" [공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3.17 16: 41

“재밌네”를 던진 혜리가 3일째 침묵 중이다. 류준열과 한소희가 환승연애설을 해명한 가운데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채 시간이 흐르고 있다.
17일 혜리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관계자는 OSEN에 “혜리의 SNS와 관련해 따로 밝힐 입장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류준열과 한소희는 15일 하와이 목격담으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양측은 “하와이 여행 중인 것은 맞지만, 열애는 사생활”이라는 입장으로 정리했으나, 혜리가 “재밌네”라는 멘트가 담긴 SNS 게시물을 올리며 상황이 달라졌다.

류준열과 혜리는 2017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지난해 11월 공식적으로 결별을 알렸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혜리와 류준열이 결별을 인정한 시기와 한소희가 류준열의 사진전을 방문한 시기가 겹친다며 ‘환승연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한소희는 칼을 들고 있는 강아지의 사진과 함께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습니다.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라고 부인했다.
이후 류준열 측도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한소희와 열애를 인정했다. 다만 환승연애설에 대해서는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혜리의 “재밌네”로 불거진 류준열, 한소희의 환승연애설은 양측의 부인으로 끝이 났다. 이와 관련해 혜리는 SNS를 올린 15일에 이어 3일째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혜리는 현재 영화 '열대야'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한창이다. 혜리가 "재밌네"라고 올린 사진도 '열대야' 촬영차 방문한 태국에서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혜리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