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지 "3년 짝사랑男" 언급→주우재 김칫국 "동종업계?" ('지구마불2') [Oh!쎈 포인트]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3.16 21: 15

모델 신현지가 과거 짝사랑을 고백했다. 
16일에 방송된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원지와 신현지의 초호화 여행이 계속된 가운데 신현지가 과거 짝사랑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체코 프라하와 프랑스 파리에서의 낭만 가득한 여행을 즐겼다. 프라하에 도착한 둘은 중세 공주 옷을 입고 거리를 누비며 행인들의 관심을 즐겼다. 

'지구마불2' 방송화면

이날 신현지는 프라하의 낭만적인 배경을 두고 원지에게 사진이 잘 나오는 포즈 요령도 전수했다. 원지는 "처음엔 진짜로 놀랐다"며 시도하고 싶어하지 않아했지만 신현지의 말에 따르자 '인생샷'을 건져 웃음을 안겼다. 
'지구마불2' 방송화면
이후 원지와 신현지는 아미앵에서 유리가 없는 관람차에 탔다. "어차피 탈 거면 오픈형이 낫지 않냐"고 큰소리 쳤던 원지는 공중에서 멈춘 관람차에 기둥을 잡고 기도를 하는 등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미앵에서 다시 파리로 돌아오는 차 안, 신현지와 원지는 존박의 '네 생각'을 들으며 음악을 즐겼다. 운전하던 신현지는 "이 노래 나올 때 알던 오빠를 3년동안 짝사랑 했다"고 '뜬금' 고백을 했다.
그러자 원지는 "유추하시라"며 리액션했고, 이를 들은 주우재는 "업계 분이냐"고 유추를 시도했다. 그러나 원지와 신현지는 아무런 힌트도 주지 않았다. 
이날 신현지는 파리 여행 중 들른 백화점에서 과거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이하 '도수코')에 함께 출연했던 정호연, 이전 시즌 우승자 최소라 등을 언급하며 "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한국모델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라고 말했다. 신현지는 '도수코' 시즌 4의 우승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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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구마불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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