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불2' 크리에이터 원지가 모델 신현지에게 '인생샷' 포즈를 전수받았다.
16일에 방송된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에는 지난주에 이어 원지와 신현지의 초호화 여행이 계속 이어졌다.
지난주 방송된 '지구마불2' 첫 회에서는 시즌1 우승자 원지가 소원하던 초호화 유럽 횡단 열차, ‘베니스 심플론 오리엔트 익스프레스’에 탑승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곽튜브는 "이 여행은 여행 유튜버들 사이에서도 꿈만 꿔볼 수 있다. 너무 비싸고, 예약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 말처럼 특급 열차의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서비스는 시청자들에게 만족감을 주었다.
이번주, 두 사람은 체코 프라하와 프랑스 파리에서의 낭만 가득한 여행을 즐겼다. 프라하에 도착한 둘은 코스프레 전문가 원지의 제안으로 중세 공주 옷을 입고 거리를 누볐다.
신현지는 조금 부끄러워한 반면 원지는 시장에서 상인과 곧장 춤도 추고, 행인들의 예쁘다는 칭찬에 "기분 좋다"고 신나했다.
한편 신현지는 프라하의 낭만적인 배경을 두고 원지에게 사진이 잘 나오는 포즈 요령을 전수했다. 원지는 "처음엔 진짜로 놀랐다"며 시도하고 싶어하지 않아했지만 신현지의 말에 따르자 '인생샷'을 건져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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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구마불2'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