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배우 진서연이 자신과 똑 닮은 중학생 조카를 공개, 마치 모녀같은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또 이날 진서연은 다이어트 레시피도 공개했다
15일 KBS 2TV 예능 '편스토랑'에서 제주댁인 배우 진서연의 일과가 그려졌다.
이날 주방에서 요리하기 전, 진서연은 조카에게 갑자기 전화를 걸었다. 진서연은 인형같은 조카와 영상통화하며 "얼굴 무슨 일이야, 너무 예쁘다"며 깜짝, 실제 이모 진서연을 쏙 빼닮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모두 "AI 같다"며 미모를 인정할 정도.
조카바보인 진서연은 "여동생의 첫째 딸, 육아도 많이 도와줬다"면서 "어릴 때부터 나랑 닮아,한 손으로 들고 다녔다"고 했다. 이에 조카도 "밖에 나가면 엄마냐고 물었다"며 회상했다. 진짜 모녀같은 두 사람.진서연은 "근데 너무 예뻐져서 남남이다, 이제 많이 컸다"며 조카가 어느새 중학교 1학년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카와 영상통화하며 "너무 예쁘다"는 말을 반복, 조카와 통화하며 무한으로 사진을 캡쳐했다. '조카 덕질하는 이모'라는 자막이 달릴 정도였다.
그만큼 친구같은 사이라는 두 사람. 조카가 생각하는 이모에 대해 묻자 조카는 "살짝 웃긴다 막춤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진서연은 친 자매들의 다이어트를 관리했다. 무려 12kg이나 감량하게 했다는 것. 진서연은 "일에 치이다보니 다시 다이어트 전으로 몸매가 돌아갔더라"며 "매일 공복 몸무게와 삼시세끼 식단관리 한다 운동한 사진도 확인 후 피드백을 준다"꼬 했다.
이후 친 언니에게 연락한 진서연은 "운동만 하면 살이 안 빠져식단이 80%다 같이 해야한다"면서 "4주에 3키로, 3주 후에 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몸무게가 중요한 것이 아닌 올바른 생활 습관은 곧 바로 나를 세우는 것, 시간을 내서하지 않으면 절대 못 한다"며 "내 몸을 내가 컨트롤 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일으켜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서연은 "더이상 요요는 없다"고 외치더니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 '원더우먼'이란 작품에서 만난 이하늬의 비법이었다. 비법은 바로 마녀수프. 살이 쫙 빠져서 나타났다고 했다. 진서연도 "예민한 연기해야할 때 살 빼느라 마녀수프만 먹었다"며 레시피를 공개, 이어 두번째ㄹ는 두부참치 양배추 쌈장 비법을 공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