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대 스포츠단 검도부 임종길 감독(좌)과 박현수 선수(우)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스포츠과학과 박현수 선수가 2024년 한국대학검도연맹 대학 ·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대회에서 대학 상비군으로 선발됐다고 15일 밝혔다.
안양대 스포츠단(단장 박성배 교수) 소속 스포츠과학과 2학년 박현수 선수는 2일 한국대학검도연맹에서 주최한 2024년 한국대학검도연맹 대학 ·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대회에서 대학 남자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박현수 선수는 2023년 창단된 안양대 스포츠단에서 임종길 감독의 지도 아래 튼튼한 기량을 쌓아 이번 2024년 한국대학검도연맹 대학 ·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대회에서 대학 상비군으로 선발되는 쾌거를 올렸다.
안양대 스포츠단과 검도부는 박 선수가 스포츠단 창단 2년 만에 대학 상비군 선수로 선발돼 스포츠단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박현수 선수는 고교 시절 전국 검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대학 검도의 기대주로 부상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검도부 임종길 감독은 “2023년도에 첫 창단된 후 검도부는 스포츠단 박성배 단장님과 인천시체육회의 큰 관심과 지원 속에서 2023년도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8강에 오르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이번에 박현수 선수가 대학 상비군으로 선발됨으로써 안양대 스포츠단과 검도부의 위상을 크게 높였으며 앞으로 박 선수의 더 큰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대 스포츠단 박성배 단장은 “선수들이 2024년도 시즌 첫 대회에서부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서 정말 반갑다”라며, “올해 계속해서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말에 있을 국가대표 선발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년 2월에 열린 강원도 인제 동계리그에서 이미 단체전 우승을 한 바 있는 안양대 스포츠단 검도부는 장지원과 이승태 등 실력 있는 선수들이 신입생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 선수가 소속된 안양대 스포츠단 검도부는 3월 열리는 제66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전남 무안)을 시작으로 올해 초반부터 각종 대회에서 메달 사냥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