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2인조 밴드 NND(엔엔디)가 데뷔 소감을 전했다.
NND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엠아트센터에서 데뷔 앨범 ‘Wonder,I’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NND는 ‘Night N Day’의 약자로 ‘밤에도 어울리고 낮에도 어울리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담고 있으며,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는 멤버 데인(DAYN)과 키보드를 맡고 있는 영준(YoungJun)으로 구성됐다.
NND의 데뷔 앨범 ‘Wonder,I’는 음악을 통해 위로와 힘이 될 수 있게 정서적인 부분에 신경을 쓰고 곡을 만들어 일상에서 느끼고 배웠던 것들을 바탕으로 쓴 가사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5곡이 수록됐다. 멤버들은 데뷔 앨범부터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NND만의 음악적 색깔과 진정성을 담았다.
영준은 “아직 데뷔를 한 게 어색하고 낯설기만 한데 저희 음악을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무엇보다 저희가 데뷔를 할 수 있게 도움 주셨던 분들께 감사하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데인 역시 “앨범이 나오고 무대에 서니까 긴장이 되고 떨리는 것 같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김성락 기자 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