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이유 콘서트 관람 후기..“양복 입고 갔더니 진짜 놀라”[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3.15 00: 53

유재석이 아이유와의 약속을 지킨 후기를 전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뜬뜬' 측은 가수 케이윌, 별과 함께 한 '미니 핑계고' 11회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케이윌, 별과 만나 근황을 나눴다. 
본격적인 게스트가 등장하기 전, 제작진은 유재석에 최근 아이유 콘서트를 관람해 화제를 모은 일을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이유 콘서트 가서 옆에 명수 형, 나랑 세찬이랑 있었다. 아이유가 많이 놀라더라. 우리가 진짜 양복 입고 가서"라며 웃었다. 그는 "오랜만에 또 응원봉 무지하게 흔들고 왔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앞서 유재석은 ‘핑계고’에 게스트로 아이유가 출연하자, 후배 양세찬과 함께 콘서트 관람을 약속했다. 당시 유재석은 양세찬에 “너 옷 뭐 입을거야?”라고 물어본 뒤 “나는 정장 입을 거다. 아이유 콘서트인데 정갈하게 입고 가야지”라고 했다. 이에 아이유는 “정장 입고 오시면 입장할 때 핀조명을 맞춰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양세찬도 이에 동의하며 결국 두 사람의 의상은 정장으로 결정됐다.
이후 두 사람은 실제로 양복을 입고 콘서트 1일차 공연을 관람하러 방문했다. 실제로 전광판에 유재석의 모습이 포착되자 팬들은 큰 함성으로 응원하기도. 유재석, 양세찬과 함께 ‘할명수’에서 콘서트 초대를 받은 박명수의 모습도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아이유 콘서트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에는 게스트로 뉴진스, 라이즈, 르세라핌, 배우 박보검이 출연했다.
이 외에도 에스파 윈터와 엑소 디오, 배우 김수현, 탕웨이, 가수 츄, 임슬옹, 배우 박신혜, 고민시, 오의식, 강한나, 소주연, 이준영 등 다양한 스타들이 관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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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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