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생 그리고 이무생로랑, '당잠사'와 '하이드'로 일타쌍피 정조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3.14 17: 08

배우 이무생이 미스터리 장르인 <당신이 잠든 사이>, [하이드]로 스크린과 안방 극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배우 이무생은 최근 <노량: 죽음의 바다>, <시민덕희>,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 등 상반된 이미지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활발한 연기 행보를 보이고 있는 그가 3월 20일 개봉하는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와 3월 23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하이드]를 통해 미스터리한 면모를 선보이며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했다.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하이드]에서 이무생은 어느 날 갑자기 예고도 없이 사라져 감히 예측도 할 수 없는 비밀을 가득 남겨 놓은 ‘문영’의 남편 ‘성재’ 역을 맡았다. 이무생은 섬세한 감정선으로 극의 미스터리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스크린에서는 <당신이 잠든 사이>를 통해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이무생은 사랑과 배려로 아내 ‘덕희’를 묵묵히 안아주는 ‘준석’ 역을 맡았다.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는 교통사고로 선택적 기억 상실을 앓게 된 ‘덕희’로 인해 행복했던 부부에게 불행이 닥치고, 남편 ‘준석’의 알 수 없는 행적들이 발견되면서 진실을 추적해 가는 미스터리 로맨스. 
‘준석’은 혼재된 기억으로 힘들어하는 아내 ‘덕희’를 자상하게 다독이는 반면, 무언가 숨기는 것 같은 불안함 감정과 생각에 잠기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준석’의 모습은 영화 속 미스터리를 높이며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한다. 배우 이무생은 로맨틱하고 자상한 ‘준석’ 캐릭터에 비밀을 감춘 의문스러운 면모를 더해 입체적인 인물을 완성시켰다. 감정을 꾹 눌러 담은 이무생만의 열연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접속’, ‘텔 미 썸딩’ 장윤현 감독과 배우 추자현, 이무생이 빚어낸 2024년 가장 짙은 미스터리 로맨스 <당신이 잠든 사이>는 오는 3월 20일 전국 극장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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