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미스트롯3- 갈라쇼'에서만 볼 수 있는 콜라보”
범접불가 화제성을 선보이며 오디션 끝판왕다운 면모를 과시한 '미스트롯3'가 ‘미스&미스터’ 시리즈 최연소 진을 배출하며 성공적인 트로트 세대교체를 이끌었다.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미스트롯3'가 특별히 준비한 ‘갈라쇼’에서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특급 콜라보 무대가 펼쳐진다.
14일 밤 10시 방송되는 '미스트롯3-갈라쇼'의 스폐셜 콜라보 무대의 첫 번째 주인공은 중후한 매력을 가진 낭만가객 김용필과 '미스트롯3' 선(善)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이 함께 준비한 ‘찻잔의 이별’이다. 마지막 소절이 끝날 때까지도 감성을 놓지 않으며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인 두 사람에게 관객석에서는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무대가 끝난 후 김용필은 “'미스트롯3'를 시청하며 배아현을 응원했다. 현장에서 들으니 더욱 놀랍다”고 말하고, 배아현은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팬이었다”며 “실제로 보니 너무 잘생기셔서 노래에 몰입이 잘 되었다”며 서로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두 감성 트롯 영재들의 무대도 준비했다.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노래에 담아 전 국민을 눈물바다로 만든 트로트 미소천사 이수연과 폭풍 가창력의 소유자 감성 거인 황민호가 애절한 사부곡 ‘울아버지’를 부른다. 서로의 손을 꼬옥 붙잡고 무대에 등장한 두 사람은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두 배의 감동을 전한다. 또한 황민호는 “사실 ‘울아버지’가 신곡이어서 불러준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며 “이수연 동생이 (오디션에서) 너무 잘 불러줘서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트롯계의 신이며 3개월간의 대장정 동안 함께한 마스터 김연자와 진성이 TOP7과 함께 진한 트롯의 맛과 흥겨운 무대를 통해 ‘트롯 종합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트로트계의 대부 진성과 TOP7 미(美) 막내 요정 오유진이 결성한 ‘오유진성’이 부르는 ‘채석강’과 트로트의 여왕 김연자와 TOP7 5위 나영이 함께 부른 ‘진정인가요’는 세대를 뛰어넘은 콜라보로 트로트의 세대통합을 보여주었다.
또한 김연자는 “새로운 원석 발굴에 함께했다는 자체가 영광이었다. 트로트계의 앞날은 밝다”고 말하고, 진성은 “어린 친구들의 실력이 뛰어나다. 강단이 있는 모습에 고맙고 대견하다”며 '미스트롯3' 마스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제작진은 “대장정이 끝난 후 시청자들과 함께 신나게 파티를 즐길 수 있게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미스트롯3-갈라쇼'에서만 볼 수 있는 역대급 콜라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트롯3-갈라쇼' 1회는 오늘(14일) 밤 10시에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