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뜨거운 반응 속 전세계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 '듄: 파트2'가 폭발적인 입소문에 탄력 받아 '파묘'와 함께 박스오피스 2TOP으로 굳히기에 돌입, 1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압도적인 글로벌 박스오피스 흥행과 함께 국내 1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며 새로운 흥행 신화를 경신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한국 시각)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듄: 파트2'는 전세계 수익 3억 7445만 달러(4929억 2598만 원)를 돌파하며 전세계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세계 수익 4억 달러 돌파도 가뿐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일본 등 주요 국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듄: 파트2'의 전세계 흥행 돌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박스오피스 역시 상영 3주 차에도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50만 관객 돌파까지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전편 '듄'(2021)의 흥행 속도보다 압도적으로 빠른 추이로, 전편 '듄'을 뛰어넘는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듄: 파트2'는 2040 관객들의 폭넓은 지지와 함께 고른 예매 분포를 이루며 압도적인 전세계 흥행 돌풍에 힘 입어 개봉 3주 차에도 대한민국 관객들을 아우르는 흥행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견된다.
웰메이드 블록버스터의 흥행 트렌드와 입소문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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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