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 먹고 갈래요?"…커플 매칭 프로그램 '무비플러팅' 시작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4.03.14 09: 22

롯데컬처웍스가 커플 매칭 프로그램 '무비플러팅'을 새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무비플러팅'은 롯데컬처웍스와 노블레스 수현이 함께 특별한 만남을 선보이는 커플 매칭 프로그램이다. 커플 데이트의 기본 코스인 레스토랑 식사, 영화관람 등을 경험하며 다대다 미팅을 통해 봄의 기운을 느끼고 새로운 인연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했다.
'무비플러팅'의 첫 시작은 오는 4월 20일(토) 오후 2시부터 약 6시간 동안 남녀가 각 8명씩 참여해 진행된다. 먼저 국내 최초 스토리텔링 레스토랑에서 '헤드윅' 뮤지컬 코스 요리가 제공되는 식사 자리를 통해 자기소개, 아이스브레이킹 등 어색함 없이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시작된다. 

또한 데이트 데이트 코스의 성지로 불리는 석촌호수를 거닐며 이성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며 프리미엄 상영관에서 영화 관람을 진행한다. 막차를 놓친 후 우연히 만나 급속도로 사랑에 빠진 대학생 무기와 키누의 5년 동안의 연애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물 일본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를 관람할 예정. 만남 프로그램인 만큼 영화 속 가슴 떨림을 나누며 상대방과의 진정성 있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로맨스물로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영화관람이 종료된 뒤 단체 미팅을 통해 1대 1 로테이션 대화를 진행하고 나에게 맞는 파트너를 찾으며 프로그램은 마무리된다.
'무비플러팅'은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성 있는 커플 매칭 서비스 MC가 사회를 맡아 참가자들의 취향 분석을 통한 다양한 이성 매칭 기회 등을 제공한다.
'무비플러팅' 참여 방법은 3월 18일(월)부터 롯데시네마 앱과 노블레스 수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20~30대 미혼남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무비플러팅'은 매월 콘셉트를 다양하게 해서 정기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반응에 따라 전국으로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컬처웍스 진성규 컬처스퀘어기획팀장은 “MZ세대의 최대의 관심사가 연애인 만큼 영화 속 주인공 같은 사랑이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무비플러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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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컬처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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