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하이라이트, JYP 前사옥에 터 잡았다…개국공신 매니저 집 수리까지!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3.14 07: 15

하이라이트가 JYP엔터테인먼트 과거 빌딩에 터를 잡은 이야기를 전했다. 
13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하이라이트 윤두준, 손동운이 매니저 집 수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데뷔 15주년을 맞은 하이라이트 멤버들 윤두준, 이기광, 임요섭, 손동운이 등장했다. 박서진은 "나는 혼자 준비하고 혼자 연습하고 그래서 그룹으로 계신 분들이 부럽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기광은 살림돌 효자템으로 로봇청소기를 뽑아 웃음을 자아냈다. 양요섭은 "나는 청소포가 좋다. 내가 로보트가 되면 된다. 집을 한 바퀴 돌며 생각도 하고 혼잣말도 한다"라고 말햇다. 이에 김지혜는 "이런 걸 얘기한다는 게 진짜 살림돌"이라고 말했다. 
윤두준은 "우리 팀장님 집에 물이 샌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팀장의 집을 걱정하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두준과 손동운은 함께 매니저 팀장의 집으로 향해 눈길을 끌었다. 손동운은 "소속사 옮길 때부터 함께 했던 팀장님"이라고 애정을 전했다. 윤두준은 "하이라이트 소속사 개국공신"이라며 9년동안 함께 했다고 말했다. 윤두준은 "나와 동갑이고 친구이자 동료"라고 말했다. 
윤두준은 청담동을 지나며 과거 JYP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새로운 소속사 사장인 윤두준은 지금은 사옥을 옮긴 JYP엔터테인먼트 건물에 새 소속사를 차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두준과 손동운은 함께 매니저의 집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곰팡이에 누수까지 있는 집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윤두준과 손동운은 집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소파에 천을 감쌌다. 윤두준은 "저건 진짜 꼴 뵈기 싫다"라며 벽지 얼룩 위에 벽지를 덮어 눈길을 끌었다. 
확 달라진 방을 본 매니저 역시 감탄했다. 윤두준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챙기는 것도 살림이라고 생각한다.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라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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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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