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서윤아, 커플링 공개→100일 기념 촬영 “신혼부부 느낌” (‘신랑수업’)[어저께TV]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3.14 07: 19

‘신랑수업’ 김동완, 서윤아가 100일 기념 데이트를 나선 가운데 커플링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동완과 서윤아가 100일을 맞아 ‘연인과 해보고 싶었던 로망 데이트’를 실현했다.
이날 ‘신랑수업’ 공식 커플 김동완과 서윤아는 다정하게 손을 잡고 홍대 데이트를 나섰다. 김동완은 “오늘 서윤아와 김동완의 100일 째 되는 날이다”라며 네 번째 손가락에 낀 커플링을 공개해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이에 이승철은 이승철은 101일 만에 결혼한 한고은 부부를 언급하며 “내일 빨리 (결혼)해야겠는데 기록 깨려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장 먼저 서윤아가 해보고 싶었던 로망 데이트부터 시작했다. 서윤아는 다름 아닌 옷 가게를 들러 서로의 옷을 골라주기라고. 이에 패션 테러리스트로 소문난 김동완은 “네 옷도 네가 골라라. 난 못 고른다”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서윤아는 “오빠 스타일 궁금하다. 나 너무 신나. 인형놀이 하는 느낌이다”라며 김동완을 격려했다.
또 서윤아는 옷을 고르기 전 “오빠는 여자친구가 어떤 옷 입는 거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김동완이 “앞치마”라고 하자 서윤아는 “앞치마만?”이라고 되물었고, 김동완은 “그것도 나쁘지 않다”라고 맞장구 쳤다. 이내 두 사람은 민망한 듯 멀찍이 떨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서로 옷을 골라준 두 사람은 만족스러워했다. 이에 서윤아는 커플룩을 직접 사서 김동완에서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이번에는 김동완이 해보고 싶었던 로망 데이트를 나설 차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대화를 나눈 두 사람. 이때 자취 경험이 없다는 서윤아가 “혼자서도 살아봐야 하나 싶다”고 하자 김동완은 “뭘 혼자 사냐. 시집가서 같이 살아야지”라며 플러팅을 날려 그녀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곧 작품 촬영을 앞두고 있다는 김동완은 “오빠는 맨날 바쁘지 않냐”고 투정대는 서윤아에 “윤아가 부르면 안 바쁠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고은은 “말을 진짜 예쁘게 한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두 사람은 김동완이 100일 기념 사진을 찍기 위해 예약한 셀프 사진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김동완은 “저희 둘이 계속 데이트하면서 사진을 서로 찍어줬는데 100일을 맞아서 특별한 날인 만큼 제대로 격식 갖춰서 찍어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앞서 구매한 커플룩으로 갈아입고 나와 본격적인 사진 촬영에 돌입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서로 밀착하거나 손깍지, 포옹 등 서슴없는 스킨쉽으로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완성된 커플 사진을 본 문세윤은 “신혼부부 느낌이다”라고 했고, 이승철 역시 “청접장 사진으로 써도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서로를 향해 메시지를 남겼던 두 사람은 ‘달콤 살벌한 우리’라며 똑같은 멘트를 적어 보였다. 이를 본 한고은은 “그렇게 달랐던 두 사람이 점점 닮아가는 게 기적에 가까운 신기함이다”라며 진심으로 김동완, 서윤아 커플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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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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