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박지은 작가가 김수현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추는 이유를 밝혔다.
13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돌아온, 이제는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의 신지평을 쓸 김수현이 등장했다. 김수현은 “이게 캐릭터를 보여드리는 게 아니라 본체를 보여드리는 거여서 시청자 분들도, 저도 서로가 어색할 것 같다”라며 덜덜 떨며 예능 울렁증의 기세를 보였다.
조세호는 “홍진경, 남창희와 함께 박지은 작가 연락을 받고 ‘눈물의 여왕’ 카메오로 출연하게 됐다”라며 김수현과는 거의 10년 만에 재회했다고 알렸다. '별에서 온 그대에게'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들은 '눈물의 여왕' 촬영 후 박지은 작가와 밥을 먹었다고.
조세호는 "박지은 작가에게 왜 또 김수현이냐, 물었다"라고 말했다. 박지은 작가는 “일단 제일 잘하지 않아요? 그리고 김수현이 작품 준비를 정말 제대로, 확실히 많이 해 온다”라고 말했다고. 이에 김수현은 박지은 작가를 향한 감사함을 드러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