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동완이 서윤아와 커플링을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동완과 서윤아가 100일을 맞아 ‘연인과 해보고 싶었던 로망 데이트’를 실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완과 서윤아는 첫 탕후루 시식을 마치고 두 손을 꼭 잡고 데이트를 즐겼다. 김동완은 “오늘 서윤아와 김동완의 100일 째 되는 날이다”라며 왼쪽 깍지에 끼워진 커플링을 공개해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이에 이승철은 이승철은 101일 만에 결혼한 한고은 부부를 언급하며 “내일 빨리 (결혼)해야겠는데 기록 깨려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렇게 김동완은 100일을 맞아서 서윤아와 함께 본격적으로 연인이 해보고 싶었던 데이트를 하기 시작했다. 먼저 서윤아가 고른 데이트 장소는 다름 아닌 트렌디한 편집숍이었다. 바로 패션테러리스트 김동완을 위해서였던 것.
서윤아는 김동완에게 서로의 옷을 골라주자고 제안했고, 김동완은 “네 건 네가 골라”라며 불안해했다. 반면 서윤아는 “오빠 스타일 궁금하다. 나 너무 신나. 인형놀이 하는 느낌이다”라고 했고, 김동완은 “나는 모의고사하는 느낌이다”라고 받아쳤다.
또 서윤아는 “오빠는 여자친구가 어떤 옷 입는 거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김동완이 “앞치마”라고 하자 서윤아는 “앞치마만?”이라고 되물었다. 이에 김동완은 “그것도 나쁘지 않다”라고 답했고, 두 사람은 민망한 듯 멀찍이 떨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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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