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포상 휴가 근황을 전했다.
12일 박민영은 딸기 이모티콘과 함께 베트남에서 즐기고 있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포상 휴가 근황을 공개했다.
박민영은 헤드폰을 착용하고 수영복을 입은 상태로 사진을 찍으며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빛나는 미모를 자랑 중인 박민영은 휴양지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먹음직스러운 와인, 과일 등을 공개했다.
박민영은 지난 10일 ‘내 남편과 결혼해줘’ 포상 휴가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 나트랑으로 떠났다. 박민영을 비롯해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등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이 함께 떠났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지난달 20일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자체 최고 기록으로, 그동안 이어졌던 tvN 월화드라마 잔혹사를 끊어냈다. 연이은 최고 시청률 경신 뿐만 아니라 TV-OTT 화제성 1위 기록 경신,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서 K드라마 최초로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박민영은 인생 2회차를 사는 강지원 역으로 열연했다. 암투병 중인 캐릭터를 구현하기 위해 37kg까지 체중을 감량하는 투혼을 보이며 흥행을 이끌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