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배우 윤진이 손절? "결혼식 초대도 안 했다"는 이유는?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3.11 23: 58

’동상이몽2’에서 배우 이종혁이, '신사의 품격' 인연인 배우 윤진이에 대해 손절(?) 태도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2012년 ‘신사의 품격’에서 메아리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윤진이가 첫 등장, 결혼3년차라고 했다. 이어  지원사격나선 스페셜 MC가 출연, ‘신사의 품격’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종혁이었다. 드라마 이후 12년 만이란 두 사람. 당시 윤진이 21세 시절 데뷔작이라고 했다.

윤진이는 “너무 반갑다”고 했으니 이종혁은 “드라마에서 아무 관계는 없었다”면서“김수로 친동생으로 날 욕하고 싫어하는 역할이었다”고 했다. 이에 윤진이는 “그래도 겹치는 씬 많았다”며 “따로 술자리 가진 적도 있다”고 했다.
또 이종혁과 윤진이가 아슬한 케미를 보였는데, 사전 인터뷰 내내 이종혁이  “알아서 잘 살겠지, 나한테 묻지말라”며  심드렁 태도로 손절(?)했다는 것이다. 사실인지 묻자 이종혁은 “솔직히 결혼한지 몰랐다”며 섭섭, 윤진이는 “가족끼리 스몰웨딩했기 때문, 딱 60명 모여서 스몰웨딩했다”고 했다.
이어 ‘신사의 품격’이어서 ‘신사와 아가씨’가 결혼 전 마지막 커리어였다는 윤진이에, 이지혜는 “혹시 신사동 사는 거냐”며 신사 시리즈라고 농담,  실제 데뷔부터 승승장구 시청률을 기록한 윤진이에 대해 언급했다. 모든 시청률 다 잘 나왔다는 것.
장동건부터 조인성, 에릭, 김민종 등 미남 배우들과도 호흡을 맞춘 윤진이는 절세미남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특히 결혼만 극중에서 여러번 했던 윤진이에 대해 이종혁은 “저 정도면 스몰웨딩할 만하다”고 이해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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