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충격 소두 인증 "연예인은 이정도로 얼굴 작아야"[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3.10 09: 52

소녀시대 태연이 '놀토'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9일 태연 공식 채널에는 "탱일 축하합니다 태연 놀라운 토요일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태연은 "오늘 일본에서 서울로 왔다. '놀토'를 하러 왔다"고 전했다. 다소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태연은 '놀라운 토요일' 촬영을 위해 의상을 갈아입고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았다.

그는 "오늘 콘셉트는 인간벚꽃. 근데 어디서 뉴스를 봤는데 올해 조금 벚꽃이 일찍 핀다고 하더라. 생각보다 많이 일찍 필거라고 하는데 날씨가 너무 왔다갔다 해서. 또 금방 따뜻해지지 않을까. 점점 추워졌다 일본도. 그래서 달달 떨다 왔다. 한국은 더 춥네"라고 털어놨다.
이후 대기실 밖을 나가자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이 태연을 반겼다. 붐은 카메라를 보고 "누구냐. '만원의 행복'이냐"고 장난 쳤고, 거지 분장을 하고 등장한 박나래는 "'만원의 행복'이야? 만원만 있으면 행복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태연은 "우리 '인간극장'이다"라고 거짓말을 했고, 붐은 "진짜 좋다. 태연은 진짜 사람 좋다"고 칭찬했다. 문세윤은 "태연의 어떤 진솔한 모습을 볼수있는"이라고 말했고, 태연은 "더 해라. 뱉어라. 토해라"라고 칭찬을 독려해 웃음을 안겼다. 문세윤은 "뭐냐 진짜. 유튜브하냐"고 재차 물었고, 태연은 "인간극장이라니까"라고 거짓말 했다. 이에 문세윤은 "진짜?"라고 속아 넘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놀라운 토요일' 녹화를 마친 태연은 다시 대기실로 돌아왔다. 이때 스태프들은 태연의 생일 서프라이즈를 준비했고, 이를 본 태연은 "고맙다. 생각도 못했다. 몸둘바를 모르겠다"고 감동했다.
그는 "문 앞에 뭐가 붙어있길래 대충 뭔가 예상이 됐지만 생일인지는 몰랐다. 그냥 귀여운거 붙여주신줄 알았는데 생일을 미리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안그래도 걱정했다. 생일날 스케줄이 있을거다. 그래서 생일을 라이브로 팬들이랑 같이 보낼수 없을것 같아서 뭘 어떻게 보내야할지 걱정했는데 이 콘텐츠가 나갈수 있다고 하더라. 팬들이 조금이나마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너무 고마워요. 무슨 음악방송 1위한것도 아니고. 고맙다. 올해 처음이다. 너무 고맙다. 뒷 녹화가 있다.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태연은 오후 촬영을 위해 윤미래 분장을 받고 다시 대기실 밖으로 나왔다. 이를 본 문세윤은 "뭐야 이번에도 찍어? 인간극장을? 와..대박인데?"라고 감탄했다. 태연은 "아직도 인간극장으로 알고있는게 웃기네"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태연이 얼굴이 작다. 얼마나 작냐면 저도 일반 사이즈인데 얼굴 봐라. 완적 작죠 연예인은 이렇게 얼굴이 작아야한다"고 자신의 얼굴과 비교해 태연의 소두를 인증했다.
오후 촬영까지 마친 태연은 '놀라운 토요일' 회식이 남았음을 알리며 "회식까지 재밌게 잘 즐기다가 멋지게 퇴근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스케줄의 연속이 험난한 스케줄이어서 약간 힘든 모습이 살짝 보였을수 있지만 굉장히 즐기고 있는거다. 아시죠 놀토 좋아하는거. 저는 이제 회식을 가도록 하겠다. 고마워요!"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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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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