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몸무게 공개 위기..100kg↓ 주장에 절친 송은이도 의심(전참시)[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3.11 18: 26

이영자의 몸무게가 발각될 위기를 맞았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전현무, 이영자, 송은이, 홍현희, 샵뚱이 싱가포르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싱가포르에 도착한 이들. 송은이는 차에 탑승하자마자 싱가포르에서 조심해야 할 부분을 알려주었다. 아무 곳에서 노래를 하거나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껌을 씹으면 벌금을 내야 하는 등의 법을 소개하며 조심하자고 당부했다. 송은이의 정보 공유가 이어지고 있는 사이, 이영지는 “현지 음식을 먹어야 정서와 사고를 알 수 있다”라며 음식에 집중했다.

이들은 가장 먼저 이영자가 극찬해 마지않았던 육골차를 먹으러 갔다. 전현무는 “완전히 삼계탕이네”라며 맛에 감탄했다. 직원들은 이들의 국물이 비워질 때마다 리필해 줬고 전현무는 “먹겠다고도 안 했는데 얼굴만 보고 (준다)”라고 당황해했다. 직원들은 끝도 없이 리필해 줬고 전현무는 “오줌 마렵다. 나 이거 5번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온 이영자는 “모든 해산물의 끝판왕”이라며 또다른 음식점을 소개했다. 어마어마한 양의 해산물 플래터가 등장했고, 두 번째로 등장한 블랙페퍼크랩을 먹고는 소스에 감탄을 표하기도. 정신없이 게를 먹던 송은이는 “비염도 없어졌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가게에서 나온 이들은 길거리 자판기에서 파는 100% 오렌지주스를 사 먹었다. 스튜디오에서는 싱가포르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싸게 판매한다고 말하면서 몸에 해로운 술, 담배는 비싸다고 설명했다. 
또 대중교통 타는 것을 유도하기 위해 자동차 세금이 비싸다고 이야기하기도. 홍현희는 신기루에게 대중교통으로 이동해야 하는데도 먹기 위해 싱가포르에 갈 것이냐고 물었고 신기루는 “담뱃값 때문에 못 간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사이드카 나이트 투어를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드라이버는 몸무게 제한으로 100~110kg을 말했고, 이영자는 탈 수 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를 듣던 송은이는 “진짜 되냐?”라며 의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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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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