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가 싱가포르에서 썸을 탔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싱가포르로 떠난 전현무, 홍현희, 송은이, 이영자, 샵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싱가포르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호텔에 체크인 한 이들은 각자 준비한 의상을 입고 로비에서 만났다. 홍현희는 챙이 큰 모자와 강렬한 치마를 입고 등장했다.
홍현희는 함께 간 이들을 위해 사이드카 나이트 투어를 예약했다. 드라이버는 이들에게 몸무게를 물었고 이영자와 샵뚱은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드라이버는 100~110kg이 몸무게 제한이라고 했고 이영자는 탈 수 있다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은이는 “진짜 되냐”라고 놀려 이영자를 분노하게 했다.
이들은 싱가포르의 야경을 즐기며 행복해했다. 이영자의 사이드카를 몬 드라이버는 은근슬쩍 이영자와 스킨십을 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를 본 이들은 “오랜만에 가슴이 저릿하다”라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서 또한 이영자에게 당시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물었고 “좀 끼 부린다는 건 확실히 느꼈다. 소리가 들리지 않는데도 계속 무슨 이야기를 한다”라며 자신 또한 드라이버에게 오묘한 분위기를 느꼈다고 밝혔다. 이영자의 사이드카를 뒤에서 따라가던 홍현희는 “노란 차 플러팅 너무 한다. 돈 꿔달라고 하는 걸 수도 있다”라고 농담을 건넸고 전현무도 “영자 누나 신혼여행 아니냐”라고 거들었다.
사이드카 투어를 마친 이들은 사테 거리를 찾았다.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면서 홍현희는 이영자에게 드라이버와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물었다. 은근한 러브라인에 이영자는 “이런 것들이 예전에는 가당치도 않다고 생각했다. 실버타운을 앞둔 나에게 (지금은) 너무 고맙다. 살아있음을 증명한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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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참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