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셀카 실력 논란에 휩싸였다.
9일 송윤아는 자신의 계정에 셀프 카메라 사진을 공개, 아주 조심스러운 어조로 "음..... 이 셀카도 아닌 거죠?"라고 물었다. 단아하면서도 화사한 미모로 유명한 송윤아는 번쩍거리는 결 좋은 피부는 고사하고 대중의 기억속에 남은 여백 하나 없던 얼굴이 아닌 흐릿한 인상을 주는 사진을 주었다.
며칠 전 송윤아는 자신의 계정에 "너~~~~무 오랜만에 메이크업 한 기념으로다가 세상에서 젤 어려운 것 중 하나는 셀카였습니다"라며 당당하게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풀 메이크업이라기엔 시원한 송윤아의 눈매나 오똑한 콧날, 갸름한 얼굴만 어찌저찌 남겨져 있을 뿐, 미묘한 각도와 빛의 조절은 송윤아 본래의 미모를 싹 감췄다.
송윤아의 계정에서 지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배우 김희선은 "그 얼굴 그렇게 쓸 거면 나 주라"라며 통탄을 금치 못했다.
네티즌들은 "원래 예쁜 애들이 셀카 안 간절하다던데", "김희선도 부러워하는 얼굴이었다니", "정말 예쁘시네요", "나진짜 너무 달라져서 놀라버렸음" 등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송윤아는 2022년 방송된 드라마 '쇼윈도 : 여왕의 집'에 출연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송윤아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