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에서 전현무가 전 연인 한혜진이 소환되자 실제로 당황한 모습이 포착됐다.
8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에서 부산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배우 김광규가 출연, 그는 과거 택시기사로 시작했던 어려웠던 시절을 전했다. 5녀년 부사관하며 군 장학금도 받았다고. 김광규는 "고등학교 학비가 없어 부사관 장하생으로 장학급 받아 고등학교 졸업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현재도 부산에 살고 있는 김광규를 따라 부산 최초 밀면 맛집을 방문했다. 이때 세 사람은 식당 사장에게 맛집의 단골을 질문했고, 사장은 “소녀시대 윤아, 배우 이병헌, 개그우먼 박나래”등을 언급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박나래는 누구랑 왔냐”며 놀라운 모습을 보였고, 사장은 “키 큰 여성 분”이라고 답했다. 특히 "절친 여자친구"라며 모델이라고 얘기한 것. 전 연인인 한혜진이었던 것이다. 급격히 싸해진 분위기에 전현무는 “아~ 박둘선 씨?”라고 너스레를 떨며 머쓱해했다.
앞서, 전현무와 한혜진은 과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함께 출연, 그 인연으로 연인까지 발전했는데, 공개 연애를 했으나 헤어진 바 있다.
그러면서 또 다양한 얘기를 하던 중 전현무는 "세상 참 좁다"고 말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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