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가 '눈물의 여왕'에 뜬다.
8일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OSEN에 "오정세가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특별출연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특히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등으로 연달아 큰 사랑을 받은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남녀 주인공을 맡아 활약한다. 여기에 '불가살'을 연출한 장영우 감독과 '빈센조'와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감독이 공동 연출로 메가폰을 잡았다.
이 가운데 오정세는 남자 주인공 김수현과 돈독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지난 2020년 방송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친형제로 출연해 호평받았던 것. 이에 오정세가 '눈물의 여왕'에서 어떤 캐릭터를 맡을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오정세 측 관계자는 OSEN에 "자세한 캐릭터는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라고 말을 아꼈다.
'눈물의 여왕'은 오는 9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