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이재욱 "드라마처럼 살아보려 했는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03.08 08: 45

‘로얄로더’의 이재욱, 이준영, 홍수주 3인방이 솔직 유쾌한 토크로 전세계 3300만명의 K콘텐츠 팬들과 밀착 소통에 나선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의 이재욱과 이준영, 홍수주는 8일 공개되는 K팝 미디어 1theK(원더케이)의 오리지널 콘텐츠 ‘본인등판’에 출연한다. 완벽한 비주얼 합과 환상적 케미로 일명 ‘로로즈(로얄로더즈)’라 불리며 화제를 낳고 있는 세 사람은, 온라인에서 자신들을 향한 다양한 게시글과 댓글을 낱낱이 살펴보며 거침없는 토크를 펼칠 예정. 이들은 평소 서로에 대해 느꼈던 점, 작품 준비 과정에서의 비하인드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유쾌한 ‘찐친’ 티키타카를 나눈다. 
먼저 이재욱은 드라마 속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해 "삼각관계로 보여지는 씬들이 많은데, 복합적인 감정들이 엮여 있어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특히 밑바닥 인생이지만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노리는 한태오 역을 맡은 그는 “태오처럼 살아보려고 노력했는데 나는 너무 P”라며 자신의 MBTI를 소개, 캐릭터와는 완전히 다른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웃음을 주기도. 또 훈훈한 외모와 설렘 유발 매력까지 칭찬으로 가득한 온라인 게시글에 “굉장히 민망한 콘텐츠”라며 부끄러움을 숨기지 못해 현장 스태프들의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재벌가의 혼외자 강인하 역을 맡은 이준영은 "캐스팅 소식에 관리를 열심히 했다. 두 분이 선남선녀라 피부가 좋아 보이기 위해 팩도 많이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여정이 신선하다” “볼거리가 많을 것”이라며 작품에 다양한 장르적 재미가 있다고 밝혀 극중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기도. 특히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이재욱이 맡은 ‘한태오’ 역할로 캐릭터를 착각했었다 밝혀, 그 이유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고단한 인생을 벗어나고자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려는 계획을 세우는 나혜원 역의 홍수주는 이재욱-이준영 두 배우에 대한 든든한 믿음과 동료애를 드러낸다. “처음에 함께 한다고 했을 때 같이 촬영하게 되어 좋았다. 열심히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힌 것. 이어 수년 전 촬영한 이른바 레전드 사진과 영상들에 이재욱과 이준영이 “어제 찍은 것 같다”고 부러워하자, 자신만의 독특한 동안 비결을 공개할 예정이라 호기심을 자극한다.
'본인등판'은 스타들이 자신에 대한 온라인 반응을 직접 검색해 확인하며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이색 예능 콘텐츠다. /seon@osen.co.kr
[사진]1theK '본인등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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