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도 놀랄 각..'닮은 꼴' 이숙, 20대 때 '흑진주' 미모 감탄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3.08 06: 34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배우 이숙이 출연, 개그우먼 신봉선도 깜짝 놀랄 과거 사진을 공개, 특히 성형수술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배우 이숙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이숙이 깜짝 손님으로 출연했다. 드라마에서 독보적인 감초 역할로 브라운관에서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이숙. 도착하자마자 하이텐션으로 멤버들과 인사를 나눴다.

숙소에 도착해서 이숙은 “다들 얼굴보니 반갑다”며 인사를 나눴다. 최근 근황에 대해 묻자이숙은 “최근 ‘진짜가 나타났다’ 주말 드라마 끝난 후 행사의 여왕이 됐다”며 웃음, “난 국민 아줌마다 나 탤런트 가수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또 과거 이숙은 “옛날에 (동료들) 만나면 고스톱 쳤다”고 하자 박원숙은 “독서하면서 놀지 않았나,20대 때 이숙, MBC 8기로 책을 들고 걸어다녀서 명물이 들어왔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숙은 “난 시골에서 서울와, 개천에서 용이 된 것난 길거리 키스팅 아니다”며 웃음, 무려 1등으로 CBS 성우로 합격했다고 했다.
이숙은 “하지만 라디오는 좀 좁았고 방송국 진출위해 노력했다”며 “마침 MBC 공채광고를 봤고, 원서받던 때 원하는 수험번호 250번 달라고 해, 그 숫자를 더하면 행운의 숫자 7이 되기 때문. 간절한 요구에 수험번호 받고 합격했다”고 했다.
또 다른 직업이 무려 5집 가수라는 이숙. 올해 목표가 신곡발표라고 했다. 그러면서 “활동명은 ‘왕비와 공주’다 후배 공주도 찾았다작사는 직접 썼다 행사 욕심도 있다”고 말하며 에너지를 폭발했다. 이어 자켓사진을 공개, 마치 ‘신봉선 닮은 꼴’이 된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이숙은 “안 그래도 개그프로 코너에도 같이 나왔다 콤비로 많이 해, 신봉선 아버지도 헷갈릴정도였다”며 도플갱어 수준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박원숙은 “혹시 서로 짜증나냐”며 웃음, 이숙은 “난 괜찮은데 봉선이가 많이 예뻐져서 좀 그럴 것 같다”면서“(얼굴) 좀 만진 것 같다 많이 예뻐졌는데 그래도 나같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또 멤버들은 노래하는 이숙을 보더니 “가수 현숙같기도 하다”고 했다.사실 이숙은 현숙과 고향동생이라는 것.이에 모두 “팔방미인이다, 사진은 신봉선, 노래는 현숙이다”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이숙은 “어느 날 송대관이 ‘넌 이목구비 다 예쁜데 조화가 안 된다’고 하더라”며 비화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때, 혜은이는 이숙에게  결혼은 했는지 물었다. 이에 박원숙은 이숙의 결혼식에 참석했다며“그때 흑진주 같았다”며 당시 사진을 공개, 인형같은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박원숙은 이숙에게 “얼굴 건드리지 말지”라고 하자 이숙은 “코 밖에 안 했다”며 코 성형수술을 고백, “이목구비보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결혼식에서 미모를 폭발했던 이숙. 현재는 남편과 사별 후, 싱글 30년차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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