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배우 유태오가 결혼 후 무명 시절 생활고에 대해 토로했다.
6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유태오가 등장했다. 연상의 사진 작가 니키 리가 아내인 그는 엄청난 러브스토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유재석은 "니키 리가 태오의 소년미를 지켜주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유태오는 고개를 끄덕이며 배우로 잘 풀리지 ㅇ낳았다고 말했다. 유태오는 “통장에 0원이 남았더라. 나는 돈 못 버는 낭만만 품은 배우로 남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니키리는 당시 “여보가 힘들어서 마음이 아픈 거지, 이건 내가 견딜 수 있다”라며 유태오를 격려했다.
그러나 마트에서 포도조차 살 수 없는 가난이 닥쳤다. 유태오는 이를 말하며 눈물이 자글자글 끓는 눈빛이 되었다. 니키에게 포도조차 사주지 못했다고 한다. 유태오는 “다시는 그렇게 안 되게 만들려고 정말 열심히 할 거예요”라며 결국 눈물을 훔쳤고, 이제는 샤인머스캣을 냉장고에 꽉 채워놨다며 너스레도 떨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