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가 자신의 건강 비법으로 삶은 고기 요리를 선보였다.
6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서는 '소고기 이젠 굽지 말고 삶아 먹어요' 제목의 요리 영상이 공개됐다.
강수지는 "요리를 할 것 같은데 뭐가 없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수지는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운동해라, 삶은 고기를 먹어라 라는 얘길 듣는다"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고기는 구워 먹는 게 제일 맛있지만 될 수 있으면 삶아 먹고 기름기 없는 부분을 먹으려고 한다"라며 "샤브샤브 고기도 삶아 먹어봤는데 맛있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 근데 요즘 등심, 안심, 삼겹살 이런 걸 삶아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남편이 고기를 구워 먹자고 했는데 내가 삶아준다고 했다. 고기를 왜 삶냐고 하더라. 그래서 날 믿어보라고 삶아줬더니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수지는 "외식할 땐 구워서 먹고 집에서는 삶아먹자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강수지는 생각의 전환이라며 등심 수육 요리를 소개했다. 강수지는 "고추장, 쌈장 이런 것에 드실 수 있지만 우리 아빠의 최애다"라며 타바스코 소스를 꺼냈다. 강수지는 "남편이 이걸 처음 먹어봤나보다. 쌈장을 달라고 했는데 이걸 꺼내줬다. 맛있다고 하더라. 그때 타바스코에 눈을 뜬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물을 끓인 후 미리 해동해둔 등심을 넣고 삶아 눈길을 끌었다. 강수지는 "이렇게 삶으면 기름기도 나오고 속에 부담도 덜하다"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요리를 하며 "이제 건강을 생각할 나이"라고 설명했다.
강수지는 완성된 등심 수육에 후추를 뿌린 후 타바스코 소스를 준비했다. 강수지는 "담백하다. 소화도 잘 되는 느낌이다.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맛이 종이짝 같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너무 맛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수지는 "우리 남편도 맛있다고 해서 우리는 이렇게 간간히 삶아서 먹을 것 같다"라고 자신의 건강 비법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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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