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아가 감성 가득한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
지아는 지난 5일 플렉스엠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신곡 '병원에선 괜찮다고 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눈 쌓인 길을 걷고 있는 여성의 브이로그로 시작된다. 이후 카페, 노래방, 늦은 밤 거리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홀로 쓸쓸하게 시간을 보내거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이어져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특히 신곡 음원 일부가 공개돼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귀에 감기는 풍부한 사운드와 흘러나오는 애절한 지아의 목소리가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지아가 한층 짙어진 감성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 리스너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병원에선 괜찮다고 해'는 지난달 플렉스엠과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한 후 처음 발매하는 신곡으로, 작년 가을부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곡이다. 쓸쓸한 무드가 느껴지는 멜로디에 지아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공감을 끌어낼 전망이다.
지아는 지난달 29일 '병원에선 괜찮다고 해'의 오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대중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심장 박동 그래프와 함께 지아의 무반주 보컬로 이뤄진 영상은 독특한 곡 제목으로 노래에 담긴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어, 새로운 지아표 발라드에 대한 음악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아의 신곡 '병원에선 괜찮다고 해'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kangsj@osen.co.kr
[사진] 플렉스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