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 측이 파리 행사장에서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OSEN에 “파리 행사 현장에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린 상황이었다. 소희 씨 외에도 많은 셀럽 분들이 계셔서 안전 사고의 우려가 있던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음악 소리도 너무 시끄럽고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모두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다. 소희 씨 외에도 주변 스태프들 모두 조심히 해달라고 부탁하고 있었는데 소희 씨 영상만 과장돼 올라와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 한국 분들은 물론 다양한 국가의 분들이 계셨다. 소희 씨가 특정인에게 소리치는 상황이 아니었다”며 “행사는 잘 진행됐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SNS를 중심으로 한소희가 파리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졌다. 영상 속에는 한소희가 누군가를 향해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고 외치는 모습이 담겼고, 이에 태도 논란이 제기됐다. 하지만 소속사에서 직접 해명에 나서며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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