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커플→대화단절된 부부? 이장원♥배다해, 무슨 일인가보니! (ft.북콘서트)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3.04 23: 44

’동상이몽2’에서 배다해 서포트에 나선 이장원이 그려진 가운데, 대화가 단절된 이유를 전했다. 특히 배다해는 작가로 데뷔하기도 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날 이장원, 아내 배다해가 출연, 이장원은 아내와 말을 나누지 않는다는 소문에 대해“작년 10월에 성대결졀 진단 받았다”며 고백했다. 이장원은 “심하진 않지만 평소 관리하라고 해 아내는 이참에 말일 많으니 말 좀 줄이라고 했다”고 말했고모두 “현명한 대화차단이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이에 서장훈은 “항상보면 베이스 담당인데 성대결절이냐”며 의아해하자 이장원은 “잘 안 들리는 고음 담당, 목에 데미지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다해와 이장원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물 프로그램을 보며 공감을 연습한 이장원은 “이따가 사회에 충분히 공감하겠다”며올해로 20년째 동물보호활동 중인 아내 배다해를 언급, 이효리 소개로 유기동물 복지로 홍보대사 활동 중이라고 했다.20년간 선한 영향을 실천해 그 행보에 에세이까지 처음으로 출간, 북콘서트를 하게 된 것. 20년간 동물들 보호운동에 참여해 종합적인 수필집을 낸 것이다.  동물 복지에 힘을 보태고 싶어서 책을 썼다고. 이에 이장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아픈 반려묘를 보며 곡을 쓴 이장원. 반려묘의 말을 알아듣고  싶은 마음을 담아 쓴 곡이라고 했다.이에 배다해는 “오빠도 이미 공감하고 있다 다만 이성이 앞설 뿐”이라며 “누가 가르쳐줬나”며 기특한(?) 마음을 보였다.   그렇게 ‘(가제) 고양이의 말’을 최초공개, 듀엣 하모니를 펼쳤다.
이어 북콘서트가 진행됐다. 자연스럽게 팬사인회가 됐는데 작가로 첫 데뷔하게 된 것이다. 작가호칭이 아직 쑥스럽다책을 스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배다해는 “동물보호한지 어느 덧 21년차가 됐다”며 “하고싶은 말이 많이 생겼다, 내가 꿈꾸는 동물과 더불어사는 세상을 함께 공유하고 많은 분들이 공감하길 바랐다”고 전했다. 그렇게 하고싶은 말을 담은 에세이였다.
특히 반려견과 세 번의 이별을 겪었다는 배다해는 아쉬움과 후회가 남은 시간을 떠올리며“딱 한 번만 더 안아주고 보낼 걸 싶더라”고 해 관객을 눈물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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