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전 여자친구를 만났다.
4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그 분 동의하에 만나고 왔습니다'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강남이 학창시절에 만났던 동창들, 전 여자친구를 만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남은 요코하마에서 일상을 시작했다. 강남은 "지금 모교에 간다. 6개월 다녔던 학교. 전설의 학교에 간다. 나도 너무 오래돼서 좀 떨린다"라고 말했다. 강남은 익숙한 거리를 보고 추억을 떠올렸다.
강남은 "매일 아침 5시에 나왔다. 애들이랑 놀고 새벽 1시쯤에 들어가서 또 5시에 나왔다. 정말 힘들었지만 너무 재밌었다. 6개월동안 거의 안 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냇다.
강남은 추억의 모교에 도착했다. 강남은 "잘린 애들이 모이는 학교라 학교 같지 않다. 건물 중에 한 층만 쓰고 20, 30명이 전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남은 "우리 학교는 없어졌다. 오래전에 교장선생님이 돌아가시고 없어졌다"라고 설명했다.
강남은 "교복도 없었다. 마음대로 입고 고등학생처럼 보이면 된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중간 중간 자야했다. 그래서 카페에 가서 잤다"라며 여전히 있는 카페와 편의점을 보고 반가워했다.
강남은 학창시절 자주 방문했던 라멘집을 찾아갔다. 강남은 "어마어마한 냄새가 난다. 시바견 5년 안 씻긴 냄새가 난다"라며 골목 입구부터 냄새가 풍겨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라멘 가게의 사장님이 그대로 있자 반가워했다. 강남은 "고등학생때부터 다녔던 곳이다. 근데 지금은 한국의 슈퍼스타가 됐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라멘을 먹으며 학창시절 친했던 얼굴을 떠올렸다. 강남은 "전설 중에 제일 부드러운 애를 만나기로 했다. 걔는 그리고 졸업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남은 "어렸을 때 사귀었던 친구를 만난다. 살짝 떨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남은 요코하마의 한 카페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강남은 "한 10년 정도 된 것 같다. 오랜만에 만난다"라며 그동안 자주 연락을 한다고 말했다. 강남은 "전여친을 만난다고 상화에게 얘기했다. 허락하지 않으면 안 만난다고 했는데 자기도 궁금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강남은 동창들을 다시 만났다. 강남의 전여친 하루미는 "오늘 피해자 모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모든 걸 말하겠다고 선언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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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