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홀로서기 한 후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3일 장영란은 “홀로서기 한 후 첫 촬영. 떨렸지만 잘 해냈어요. 오랜 회사에서 나와 저 혼자 3월부터 홀로서기를 했어요. 20대 30대 40대를 함께 보낸 회사라 정도 많이 들고 헤어짐을 생각하니 너무 슬프지만 그래도 서로의 행복 위해 응원해주기로 했어요”라며 홀로서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홀로서기가 많이 떨리고 긴장되고, 생각도 많았던 시간이 지나고 막상 3월되어 부딪쳐보니 할 수 있다 자신감이 조금씩 붙어지는듯 하네요. 홀로서기 한다는게 사실은 많이 겁났어요. 하지만 전 두아이들의 엄마이기에 아내이기에 한 회사의 대표이기에 그리고 진정한 멋진 어른이 되기위해 잘 해나가보려해요”라고 다짐했다.
또 장영란은 “엔터테이먼트 회사를 차리는건 아니구요. 저와 가치관이 맞는 회사는 언제나 환영입니다”라며 섭외 문의와 고관련해 이메일에 보내달라고 당부하기도. 그러면서 "더 큰 그릇이 되도록, 더 멋진 어른이 되도록, 더 단단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장영란은 핑크색 수트를 입고 촬영 준비하는 모습을 담았다. 걱정과 달리, 여전히 긍정에너지가 넘치는 분위기와 미모를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은 “꽃길만 걸으세요”, “응원합니다”, “대단해요” 등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3살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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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영란’